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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해미읍성 제3회 연등축제


알록달록 소망 품고 해미읍성 수놓은 연등축제! 

# 봄은 어딜 가나 축제의 계절이다. 꼭 축제가 아니더라도 꽃과 행사가 만발한 속에서 그때그때의 시간들이 모두 축제가 된다. 그런 속에서 열리는 축제는 축제 그 이상의 기쁨과 즐거움을 준다. 지난 23일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린 연등축제도 그렇다. 서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문화유적이자, 서산9경의 제1경인 해미읍성의 밤하늘을 곱게 수놓은 이번 연등축제는 서산의 이 봄을 대표하는 축제 중의 축제로 펼쳐졌다. 

연등축제가 열리는 일요일 오후에 찾은 해미읍성은 온통 연등과 사람들의 물결이다. 노란색, 분홍색, 연두색 연등들이 해미읍성 길다란 성곽위에 줄이어 매달려 바람에 나부끼고, 그보다 높은 하늘 위는 갖가지 모양의 연들이 하늘을 수놓는다. 비워져 있어 더 아름답던 읍성의 공간이 사람들의 설레는 기분과 축제의 흥겨움으로 꽉 채워진다. 아기 띠로 아기를 안은 아빠의 손에도 연등이 들리고, 손자 손을 붙들고 들어오는 할머니 손에도 연등이 들려진다. 해미읍성 공간의 절반 이상이 크고 작은 연등을 든 사람들로 차곡차곡 채워지니, 읍성 안은 알록달록 어여쁜 색깔로 물들여진다. 연등축제를 더욱 빛나게 하는 갖가지 공연과 체험도 한창이다. 탁본과 법고, 명상 체험을 비롯, 연꽃등, 컵등 만들기 등이 치러지며 누구나 연등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간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우리 소리와 가락을 알리고 있는 들소리의 퓨전 국악공연과 국악가수 신이나의 공연은 절로 어깨춤 들썩이게 하는 흥겨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서산소방서에서도 이번 연등축제에 참여해 소방안전부스를 운영, 심폐소생술사 강사 자격을 부여받은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110 수호천사’ 대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뜻을 온 몸으로 전한다. 발길 닿는 곳 마다마다에 기쁨이 가득하다.
이번 연등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수 천개의 연등을 밝히며 행진하는 제등행렬.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산주지협의회에서는 서산마애삼존불, 법고, 범종, 운판, 장엄등, 팔모등 등의 초대형 등을 만들어 전시함은 물론, 제등행렬에 앞장세워 연등축제의 하이라이트를 더욱 장엄하게 장식했다. 그 뒤를 따르는 수 천개의 연등들은 진남문 앞을 나서 해미읍성 성곽 주변의 해미 도심을 한 바퀴 돌며 다시 읍성 안으로 돌아와 축제의 장을 알록달록 밝혔다. 



연등회 제등 행렬은 일반적으로 사찰의 경내지나 사찰 주변의 길 위에서 열리는 것이 대부분인데 반해 서산시의 연등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해미읍성에서 펼쳐지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12년 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산 시민공원에서 열던 것을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해미읍성으로 옮겨 서산시의 더 큰 축제로 자리 잡게 된 것. 그 축제가 해를 더할수록 이렇듯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5월 3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서산주지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4월 23일 열린 연등축제는 유형문화재인 해미읍성과 무형문화재인 연등회와의 만남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의 가치인 공존과 조화의 미를 만들어 냈다.

또한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과 조계종 태안군주지협의회장 혜연스님, 홍성과 당진, 예산군의 주지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스님들을 비롯해 이웃종교인 천주교 해미성당의 신부님들이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해주며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며 연등축제의 취지를 더욱 곱게 물들여줬다. 해미읍성에서 열린 귀한 축제가 끝난 후 돌아 나오는 길, 육백년 역사의 해미읍성 성곽 위를 수놓은 수 천개의 연등 행렬들이 반짝반짝 불을 밝힌다. 내년의 더 아름답고 장엄한 연등축제를 약속하는 소망의 불빛들이다.
<배영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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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5월 어린이날 잔치와 프로그램


망원경도 만들고, 에어바운스도 타고!
마술도 보고, 아이돌 가수 공연도 보고!

제95회 어린이날 기념 충남 어린이 큰잔치
5월 5일(금) 
오전 9시~오후 3시 
종합운동장 

올해로 아흔 다섯 번째를 맞은 어린이날, 가장 큰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것은 서산시 종합운동장이다.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펼쳐지며 어린이날을 맞이한 주인공들을 가장 신나는 시간으로 초대한다. 칼 같은 군무와 깜찍한 외모를 인정받으며 인기 방송프로그램인 ‘스타킹’에 출연한 이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산의 초등학생 댄스그룹 ‘칼공주’팀의 댄스공연을 비롯, 캐릭터 밴드쇼, 마술쇼 등의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어린이 큰잔치의 재미와 흥분을 더하게 한다. 

지난해만 해도 1만5천 여명이 몰릴 정도로 가장 큰 인기와 참여를 얻고 있는 어린이 큰잔치는 이동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시청광장 및 문화회관~종합운동장 구간의 셔틀버스를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오후 3시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엘지화학, 현대파워텍, 현대다이모스 등 서산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체들은 26일 시장실에서‘충남 어린이 큰잔치’후원 기탁식을 가지며, 간식과 학용품, 기념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95회 어린이날 기념 ‘충남어린이 큰잔치’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각종 후원품이 넘쳐나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큰잔치로 펼쳐지게 된다.

<공연> ‘칼공주’ 축하공연, 마칭 밴드, 서산어린이합창잔 공연, 에이플, 퀸비즈 등의 아이돌 축하공연, 국악한마당, 경찰국악대 축하공연, 충남 태권도 협회 태권도 시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쇼, 복화술 인형극, 캐릭터 밴드 쇼,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 치어댄스 등
<체험> 버블 슈터, 이색자전거 타기, 애견 농장,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열기구 체험, 전통놀이 체험, 과학놀이 체험, 다문화 체험, 어린이 운전면허 시험장, 소방안전, 경찰체험, 가족이색요리대회, 가족운동회 등




서산 버드랜드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5월 3일~5월 7일 서산 버드랜드 일원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된 고병원성 AI로 인해 장기간 휴관을 했던 서산 버드랜드가 4월 11일부터 정상 운영됨에 따라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 특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친다. 그동안 많은 새들과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가운데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버드랜드에서 상시적으로 열고 있는 프로그램에 덧붙여 여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총 5일 동안 서산 버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조류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야외체험관 프로그램은 5월 3일부터 7일까지 철새박물관 후면에서 펼쳐지며, 여러 가지 새들의 모형을 만들어 선보이는 전시회는 5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이어 4D 영상관 전시실 2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꿈과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마술행사는 철새박물관 로비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2시에 선보여진다. 

이밖에 상설프로그램으로 철새박물관 4D영상, 새 모형 만들기 등의 생태놀이교실, 전기자동차 타기 체험 등도 함께 할 수 있다. 
새들의 천국 버드랜드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펼치는 다양하고도 유익한 프로그램과 함께 하면, 어린이 날의 특별한 추억과 함께 소중한 경험 역시 선물로 받아올 수 있을 듯. 
<특별 프로그램> 조류관찰 야외 체험관, 새 모형 공예품 전시, 마술 공연
<상시 프로그램> 철새박물관 4D영상, 새 모형 만들기 등의 생 
 태놀이교실, 전기자동차 타기 체험 등
<장소 및 문의>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로 655-73 서산버드랜드 
  ☎ 661-8054




어린이날 우주를 선물하는 제 11회 류방택 별축제
5월 6일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앞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과 함께 하며 5월의 황금연휴 막바지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5월 6일 토요일에는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앞에서 ‘제 11회 류방택 별축제’가 펼쳐지며 찬란하고 신비로운 별의 세계로 초대한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행사가 펼쳐지는 5월 6일만큼은 과학관 입장료를 받지 않은 채 열리는 ‘제11회 류방택 별축제’에서는 낙하산 에어로켓 발사 체험, 온가족 공 튀기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캐릭터 펄러비즈 만들기, 별별★퀴즈, 태양계 행성 맞추기, 바람개비 만들기, 우주왕복선 만들기, 다트 던지기, 탄생별자리 매직큐브 만들기, 롤러코스터 4D영상 체험, 천체 관측 등을 통해 광활하고도 신비로운 우주의 다양한 모습과 가장 가깝게 만나게 된다. 
쌍안경, 과학관 캐릭터 인형, 낙하산 에어로켓, 펄러비즈, 스마트링, 야광별 스티커 등의 다양한 선물도 증정될 계획. 

서산시의 자랑인‘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은 국보 제 228호로 지정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서산 출신의 고려 말 천문학자 ‘금헌 류방택’ 선생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곳으로,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천문과 기상을 테마로 한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중이다. 360도 회전 가능한 반구형 돔이 있는 주관측실, 슬라이드 식으로 개방되는 보조관측실, ‘돔 영상’ 시스템으로 구성된 천체투영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천문기상과학의 산 교육실인 전시교육실, 시청각실,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석각본과 함께 류방택사료관과 크로마키체험 시설을 갖춘 전시 공간인 천상홀 등을 통해 우주속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장소 및 문의> 서산시 인지면 무학로 1353-4(애정리 151-8) 
☎ 669-8496~7
<배영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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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태안지역 봄꽃 축제


태안 세계 튤립 꽃 축제, 4월 13일~5월 10일
봄은 튤립을 품고, 튤립은 세계를 담고!

태안은 이제 명실공히 꽃의 도시이다. 봄이면 빨갛고 노란 튤립이 온통 계절을 물들이고, 여름이면 백합꽃들이, 가을이면 가을꽃들이 수십, 수백만 송이 피어나 모두를 설레게 한다. 올 봄 역시도 어김없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꽃 축제로 자리 잡은 ‘태안 세계 튤립 꽃 축제’가 가까운 곳에서 열린다. 4월 13일 시작되어 5월 10일까지 28일간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펼쳐지는 세계 튤립 꽃 축제에서는 300여 종의 튤립 200만 송이가 10만㎡의 축제장을 가득 채우게 된다. 해마다 다양하고 특별한 주제로 튤립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태안 세계 튤립 꽃 축제는 올해 역시 ‘튤립! 세계를 담다’는 주제 아래 대지위에 각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꽃으로 디자인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체적인 바탕은 대한민국의 멋과 전통을 살린 문양인 방패연을 모티브로 하고, 국보 1호인 남대문의 모습도 가미되었다. 프랑스의 에펠탑, 이집트의 피라미드, 네델란드의 풍차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조형물을 연출한 튤립 화단은 이곳 축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화가들의 정원’이라는 테마아래 모나리자와 마를린 먼로가 튤립으로 디자인 된 모습, 일몰 후에는 LED로 형상화된 모습 등이 색다른 묘미를 주게 된다. 4월 15일 밤 8시 30분 부터는 튤립 꽃 수백만 송이가 흐드러진 축제장 위 밤하늘을 오색 찬연한 불꽃놀이로 수놓을 예정. 
해마다 이곳을 찾는 관람객이 늘어 지난해에는 52만 명이 찾을 정도로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꽃 축제로 자리 잡은 ‘태안 세계 튤립 꽃 축제’는 2015년 세계튤립 대표자 회의에서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와 함께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꽃 축제장으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 태안 세계 튤립 꽃 축제 : 4월 13일~5월 10일(28일간)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 네이처 월드 / ☎ 675-7881
       <입장료> 성인-9천원/36개월 이상 19세-7천원(36개월 미만 유아 무료)



제2회 천리포 수목원 목련 축제
600여 종, 목련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꽃잎 안팎이 붉은 빛으로 타오르는 ‘붉은 목련’! 길고 가느다란 꽃잎이 꼭 별을 닮은 모양의 ‘큰별 목련’! 어디 가서 쉽게 보기도 힘든 특별한 목련꽃들이 일제히 꽃잎을 열어 젖혔다. 목련은 봄의 시작을 알리며 피는 꽃이니만큼 지금은 다 지고 없지만, 천리포수목원의 목련들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바닷가와 가까워 개화시기가 늦은 목련들이 따뜻한 계절을 맞아 기다렸다는 듯 꽃을 피우고 있는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목련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 수목원에서는 이와 때를 같이 하여 지난 4월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2일 동안 ‘천리포 수목원 목련 축제’를 열고 있다. ‘목련의 아름다움에 빠지다’는 주제로, 이 세상의 온갖 아름다운 목련의 모습을 함께 하며 엽서 컬러링, 사진 전시회, 스템프 찍기, 생태목공예 등의 다양한 행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천리포 수목원 내 ‘밀러가든’과 ‘목련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평소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천리포 수목원의 비공개 지역 중 하나인 ‘목련원’이 사전 예약자에 한해 공개돼 오전 10시, 오후 2시로 나눠 하루 2회만 입장이 허용된다.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하며 우아하고 신비로운 목련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아주 귀하고도 특별한 기회가 될 듯.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다양한 목련의 자태를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목련 사진 전시회와 함께 자신만의 개성으로 아름다운 목련을 칠해보는 엽서 컬러링 체험 행사,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행사, 주말마다 탐방객들에게 무료로 사진을 인화해주는 서비스, 목련의 부산물 들을 이용한 생태 목공예 등이 함께 펼쳐진다. 이와 함께 목련 묘목들과 목련 차, 목련 자석, 목련 컵, 목련 접시 등의 제품들도 할인가로 판매된다. 
고혹적인 모습의 목련을 찍은 사진, 그런 목련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 목련 축제의 아름다운 한 때를 담은 사진들을 공모하는 사진전도 30일까지 열린다. 총 일곱 작품을 뽑으며, 대상에게는 천리포 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 안에서 하루 머무르며 최고의 힐링을 맛볼 수 있는 ‘목련집’ 숙박권 등의 상품이 주어질 계획. 
세계의 희귀한 목련 600여 종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천리포 수목원 목련축제’에 가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함께 고귀한 아름다움이 뚝뚝 떨어지는 봄의 여왕 ‘목련’의 자태에 푹 빠져들 수 밖에 없다. 
▶▶ 천리포수목원 목련 축제 : 4월 9일~30일(22일간) 밀러가든 및 목련관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1길 187 / ☎ 672-9982




벚꽃의 숨은 명소! 가재산의 2km 벚꽃 가로수길
14일 제10회 이원면 벚꽃 축제 개막

태안의 땅끝마을인 이원면의 가재산에 가면 벚꽃 향기 가득한 등산을 만끽할 수 있다. 산의 입구에서부터 시작된 벚꽃나무가 산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양 옆으로 촘촘히 심어져 있는데, 이 나무의 행렬은 산 등성이를 지나 산 아래로 난 길의 끝까지 이어진다. 그 길이가 무려 2km 정도이고, 나무는 총 수백여 그루. 4월의 중순을 지나 봄이 무르익으면서 가재산의 벚꽃이 늦은 꽃망울을 터뜨리면 우리 지역의 산 중 가장 아름다운 꽃 터널을 가진 곳으로 깜짝 변신을 한다. 
산의 모양이 가재모양과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가재산은 높이가 195m로 그리 높지 않다. 마치 오솔길을 걷듯 완만한 가로수 길을 따라 걸으며 벚꽃 향기에 취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느새 맞은 편 산 아래에 도착해 있을 정도.

정상에서 바라보는 가로림만의 아름다운 모습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코에 그윽한 벚꽃의 향기까지 가세하면, 산 정산에 있는 시간은 꿈결만큼 감미롭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가로림만의 아름다운 경관과 가재산에서 피어오르는 아침 저녁 너울과 아지랑이는 이원면 팔경 중 일경인 오산연무로 꼽힌다. 가재산에는 또 국사봉과 밤골재를 잇는 5.8km의 등산로가 있어, 1시간 30분 가량의 등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벼운 꽃놀이와 산책을 원하는 사람은 가로수 길을, 그리 힘들지 않게 등산의 묘미까지 즐기고 싶은 사람은 등산로를 곁들이면 된다. 
때마침 4월 14일 금요일 오늘,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원면 벚꽃축제가 시작된다. 태안반도 이원청년회가 준비한 벚꽃축제는 금요일 저녁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점등식, 각종 이벤트 등으로 펼쳐진다. 
주차는 원이중학교 이원분교 근방이나 운동장을 이용해야 하며, 차는 두고 걸어 올라가는 것이 좋다. 
▶▶ 가재산 주요 등산 코스 : 면사무소-공원-아귀바위-가재산(195m)-밤골재-국사봉(205m)-임도(약 1시간 30분 소요)
▶▶ 제10회 이원면 벚꽃축제 : 태안반도 이원청년회 주최
       날짜 ; 4월 14일 오후 6시 30분 / 장소 : 원이중학교 이원분교
          <배영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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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2016 해미읍성 축제
해미읍성 역사체험 흥 넘치고 사람 넘쳤다
제15회 서산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 성료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린 서산 해미읍성 역사체험 축제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3대 읍성중 하나로 조선시대의 역사와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해미읍성 안에서 펼쳐진 역사체험 축제는 조선시대를 바탕으로 한 갖가지 체험과 즐길 거리를 마련,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수없이 많은 추억과 이야깃거리들을 남겼다. ‘조선시대 판이 열린다’는 주제아래 보부상과 장터를 소재로 한 보부상 체험, 관아집무 체험, 곤장 형틀 체험 등이 펼쳐졌으며, 태종대왕 행렬 및 강무, 관아마당극, 어린이 인형극, 옥사상황극, 천주교 마당극 등이 역사를 느끼고 체험하며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줬다. 또한 서산볏가릿대 농악, 지점놀이, 서산 박첨지놀이, 심화영 승무 등 우리 지역 고유의 문화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깊이 있는 공연들이 차례로 펼쳐지며 해미읍성 역사축제의 흥과 멋을 한껏 살렸다. 해미읍성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놀이, 폐막식에서의 달집태우기 행사는 수많은 불꽃만큼이나 아름다운 추억들을 남겨줬다.
문화와 예술, 조선시대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었던 해미읍성 역사체험 축제에서 인상깊었던 현장을 소개해본다. 




태종 대왕 행렬 및 강무 재현
태종대왕이 해미읍성을 순시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조선시대 임금이 참여하는 행렬 및 군사훈련인 강무를 재현해냈다. 




지점놀이
성벽이나 집을 지을 때 터를 잡고 터를 단단하게 다지기 위해 행해지는 일련의 과정을 놀이화한 민속놀이인 지점놀이 공연이 1일 1회 공연으로 총 3번 열렸다.





대장간 체험
벌겋게 달구어진 쇠를 두드리며 대장간에서 각종 농사나 생활연장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보고 참여해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이 펼쳐졌다. 




사발통문 체험
사발을 가운데에 놓고 그 둘레에 이름을 써넣었다고 해서 ‘사발통문’이라고 이름을 붙인 사발통문체험은 보부상이 되기 위한 과정 체험으로 진행돼 많은 관심과 참여를 얻었다. 




천주교 박해 공연극
천주교 성지로서 유명한 해미읍성의 역사를 알리는 천주교 박해 공연극은 1866년 병인박해를 배경으로 교리를 위해서 순교한 1천여 명의 천주교 무명신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창작마당극으로 펼쳐졌다. 




성벽 순라 행렬
해미현감이 내포지방 12개 군현의 행정과 군사를 겸해 지휘했던 겸영성이었던 해미읍성의 1800미터 성곽 위를 군사들이 순라행렬로 물들이며 장관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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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제15회 서산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


해미읍성 600년 시간여행 ‘조선 시대 판이 열린다’

2016년 10월 7일 해미읍성 진남문 문이 열리면, 조선시대로 바로 통하는 시간의 문이 열린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조선시대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 신명나게 펼쳐지는 것. 
서산시와 서산문화원,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추진위원회에서 올해로 열다섯번 째를 맞아 여는 이번 ‘서산해미읍성 역사체험 축제’에서는 ‘해미읍성 600년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조선시대의 판들이 열린다. 오랜 세월과 역사의 흔적이 깃든 성곽을 경계로 조선시대의 역사가 그대로 재현돼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600년 전의 시대로 돌아간 듯 신비롭고도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첫날 첫 행사로 열리는 고유제에서는 초헌관(서산문화원 이준호 원장), 아헌관(대한노인회서산시지회 허영일지회장), 종헌관(추진위원회 편세환 부위원장)이 정인경, 이순신, 유방택, 안견, 최치원의 제향의식을 치르며, 해미읍성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성공을 기원하게 된다. 개막식에서는 역사의 문 개문식을 시작으로 길놀이, 공군군악대 사물놀이 공연, 공군 개막축하 비행이 펼쳐지며, 읍성의 하늘과 땅에서의 성대한 시작의 문을 열게 된다. 
해미읍성에 태종대왕이 순시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태종대왕의 행렬 및 강무를 재현하는 행사를 비롯, 해미읍성 군사 성벽 순라 행렬 등은 해미읍성이 갖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오늘에 재현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역사축제로서의 가치를 높여주게 된다.

또한 해미읍성 보부상 체험, 패랭이 제작체험, 보부상 인장체험, 보부상 경매, 사발통문 체험 등이 펼쳐지는 읍성 장터마당, 민속놀이 대형 체험장, ‘장돌뱅이를 이겨라’ 별난경기대회, 대형가마솥밥 시식, 읍성 주먹밥 체험, 솥뚜껑 새참 체험, 읍성 주전부리 체험 등의 민속놀이 마당은 볼거리 뿐만 아니라 체험의 즐거움을 통해 축제와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장을 만들게 된다. 읍성체험, 병영무기 대장간 체험, 곤장 형틀 체험, 옥사상황극 보부상단 규율백서 행사 역시 해미읍성이 가지고 있는 현장을 살릴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이밖에도, 우리 지역의 고유한 놀이인 지점놀이, 웅소성리 상여소리, 서산박첨지놀이, 심화영의 승무, 각종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읍성안의 축제에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한껏 드리우게 된다. 또 어린이 인형극 ‘이순신과 돌격하라 거북선’, 천주교 박해에 대한 호야마당극이 공연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해마다 축제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드높이며 한국속의 서산, 축제속의 해미읍성 축제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해미읍성역사체험 축제의 막이 오늘 올랐다. 3일동안 펼쳐질 역사와 문화, 예술, 체험의 신명나는 축제를 통해 조선시대 600년 전으로의 여행이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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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서산 팔봉산 감자 드시러 오세요
서산 팔봉산 감자 드시러 오세요



서산시가‘2016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1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2016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행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2016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정부와 기업, 소비자간 소통과 국제교류에 기여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 한 곳을 선정한다.
 이 상은 ▲소비자권익증진 ▲소비자행정 ▲소비자입법 ▲소비자브랜드 ▲소비자친선 ▲소비자경영 등 6가지 부분으로 나눠 시상한다.
 시가 수상한 소비자행정부문은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마련, 불공정 행위 예방,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노력하는 기관에게 주어진다.
 시는 1989년부터 소비자 권익보호 및 소비생활의 합리화 도모를 위한 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해 연 3,000건 이상의 소비자문제 상담 처리와 실 사례를 통한 소비자 교육을 통해 피해예방 및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왔다.
 또한 공공요금을 비롯해 개인서비스요금 43개, 농․축수산물 41개 등 소비자 물가정보를 매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가격동향을 수시 지도·점검하는 등 시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물가안정 대책 추진에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상거래질서 확립 및 소비자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매분기 위조 상품 단속을 추진하는 등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올바른 소비문화의 발전을 위해 일천여 공직자와 17만4천여 서산시민이 함께 노력해 소비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이번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수상을 계기로 공급자인 서산시와 소비자서해 바닷바람과 팔봉산의 솔향을 머금은 포슬포슬한 감자를 맛볼 수 있는‘서산 팔봉산 감자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팔봉산 주차장(양길리)일원에서 개최된다.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서산 팔봉산 감자 축제는 2002년부터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15회째를 맞는다. 
특히 팔봉산감자는 지난 4월에는 농식품부 지리적 표시,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등으로 2016 코리아 탑 브랜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메르스의 여파로 축제개최 목전에 취소된 아쉬움은 뒤로 한 채 올해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팔봉면민 모두가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감자 캐기 ▲감자요리 체험 ▲감자관련 기네스게임 ▲농특산물 즉석경매 ▲사랑의 감자 보내기 ▲초청가수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매년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높은 감자캐기 체험은 올해에도 1인당 5천원~1만2천원의 참가비로 5~10㎏의 씨알 굵은 감자를 직접 캐 갈 수 있다.
감자캐기 체험 신청은 축제추진위원회 홈페이지(http://www.potofestival)를 방문하거나 전화(041-660-3453)로 예약하면 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아울러 사연을 적힌 우편엽서를 넣은 3kg, 5kg 단위 감자박스를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택배로 보내는 사랑의 감자 보내기도 올해 처음 선보여 방문객의 많은 호응이 전망된다.
또한 축제기간에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감자, 매실, 생강, 마늘, 양파 등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안동석 추진위원장은“팔봉산 햇감자 맛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매년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행사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남은 준비기간 동안 알차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팔봉산 주변에는 358농가가 170여ha 규모의 밭에서 연간 6,800여톤 정도의 감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팔봉산 감자 축제에는 매년 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시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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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굴부르기 군황제

  서산 간월도서,‘굴부르기 군왕제’열려


서산 간월도서,‘굴부르기 군왕제’열려- 매년 정월대보름에 개최, 마을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 참여도 눈길 -

 
최근 서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간월도에서 어제‘굴부르기 군왕제’가 개최되었다.

 
간월도 지역은 1980년대 초반 대대적인 간척사업이 있기 전까지는 해산물, 특히‘굴’채취가 주민들의 중요한 생계수단이었다.

 
특히 서산의 어리굴젓은 지금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서산의 특산품 중 하나이지만 이미 태조 이성계에 진상을 할 정도로 유서도 깊다.

 
이에 매년 정월대보름에 개최되는‘굴부르기 군왕제’는 예부터 굴채취를 생업으로 삼았던 마을부녀자에 의해 어민의 안녕과 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100여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올해도 변함없이 간월도 굴부르기 추진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된 행사에서 기관단체장,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까지 몰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을 부녀자들이 대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제의식을 알리는 풍작놀이와 거리행진은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김덕환 추진위원장은“마을 축제도 충분히 서산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굴부르기 군왕제’를 더욱 활성화

 시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전통문화의 계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서산교차로>

 

 
◎ 사진 : 지난 간월도 굴부르기 군왕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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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제14회 별주부 용왕제

태안군, 대보름 맞이 ‘제14회 별주부 용왕제’ 열려

 

지난 20일 태안군 남면 원청리 노루미 해변에서 열린 ‘제14회 별주부 용왕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가 한상기 군수 및 도·군의원,

마을 주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별주권역 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욱)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자연의 고마움을 기리고 바다의 잔잔함과 인간의 풍요로움을

용왕께 빌었던 데서 유래된 것으로, 매년 정월 대보름에 별주부권역 마을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즐기는 마을 전통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패와 별주부밴드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한상기 군수의 초헌관 제례가 진행됐으며, 꼬치구이체험 및 달집태우기

 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져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대보름의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대보름 당일인 오늘(22일)은 태안읍 경이정에서 ‘2016 범군민 중앙대제’와 ‘제7회 태안군 전통 민속놀이 화합 한마당’이 펼쳐

지며 지신밟기, 길놀이 공연, 대북공연, 줄타기 등 흥겨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산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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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태안군, 정월 대보름 맞이 다채로운 전통행사 풍성

-20일부터 ‘용왕제’, ‘옷점 조개부르기제’, ‘범군민 중앙대제’ 등 이어져-

 

오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태안군에서 ‘용왕제’와 ‘옷점 조개부르기제’, ‘범군민 중앙대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남면 원청리 노루미 해변에서 열리는 ‘제14회 별주부 용왕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는 대자연의 고마움을

 기리고 바다의 잔잔함과 인간의 풍요로움을 용왕께 빌었던 데서 유래된 것으로, 매년 정월 대보름에 별주부권역 마을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즐기는 마을 전통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패와 별주부밴드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한상기 태안군수의 초헌관 제례가 진행되며, 꼬치구이체험 및

 달집태우기 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져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대보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오후 3시부터 고남면 고남4리 옷점마을에서 전통 민속인 풍어제를 재현해 한해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옷점 조개부르기’ 행사가 열린다.

 

매년 정월대보름 전날에 펼쳐지는 옷점 조개부르기제는 사물놀이패를 필두로 거리제, 걸립, 샘물 뚫기 등의 민속놀이가 펼쳐져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을 선보인다.

 

대보름 당일인 22일에는 ‘2016 범군민 중앙대제’와 ‘제7회 태안군 전통 민속놀이 화합 한마당’이 함께 펼쳐져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흥겨운 대보름을 선물한다.

 

태안문화원(원장 김한국)과 태안읍 이장단(협회장 조한승)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태안읍 경이정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지신밟기 및 길놀이 공연에 이어 대북공연, 중앙대제, 화합민속행사, 줄타기 등 다양한 행사와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한상기 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여하고 각 읍·면 주민들의 윷놀이와 투호 대회가 열리는 등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기 군수는 “오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태안군에서는 전통이 살아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것”이라며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많은 분들이 태안군에 방문해 전통 체험도 즐기고 소원도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교차로>


 

<사진설명> 오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태안군에서 20일부터 ‘용왕제’와 ‘옷점 조개부르기제’, ‘범군민 중앙대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용왕제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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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제5회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대회

 

 

제5회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대회 정월대보름행사 동시 개최

 

전국연날리기대회가 2016년 2월 20일 토요일에 사적 116호인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린다. 해미읍성을 널리 홍보하고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관광 수요가 없는 비수기에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조성하기 위해

펼쳐지고 있는 전국연날리기대회는 이곳 해미읍성을 연날리기 명소로 만들어 가고 있다.


연날리기 대회 식전 행사는 뜬쇠예술단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역사보존회회장의 개회사와 시장님의 환영사,

시의회의장의 축사와 내빈 연날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경기는 왕 중 왕전, 연 싸움, 연 높이 날리기(초, 중, 고등부)가 펼쳐진다. 대회 참여인원은 400명(일반부 200명, 초, 중,

고등부 200명)정도라고 한다. 시상 및 폐회식에 이어 정월대보름 행사가 진행된다. 성문개폐식, 샘 고사, 달집태우기 등이

있고 한국기네스 연 전시, 전 세계 연 전시(부스), 창작 연 시연, 연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전통음식 체험, 수문장 근무 시연,

전통주막, 전통찻집, 경품행사, 전통공예시연,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초, 중, 고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문화재의 소중함과 전통놀이를 통해 체력단련은 물론이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의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어린이와 학생들은 친구 또는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


하루쯤 하늘을 훨훨 나는 연을 바라보며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축복이 함께하기를.

 

<참가신청 및 접수>

- 신청기간 : 2016. 2. 1(월)~ 2. 20(토) 11:00 까지

- 접수처 :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 또는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

- 접수방법 : 방문접수 또는 전화접수 (041-660-2540)

<행사 일정>

 

- 일시 : 2016. 2. 20(토) 10:00~18:00
※ 우천 및 기상 악화 시 순연 : 2016. 2. 21(일)


<장소>


해미읍성 일원 (서산시 해미면 남문 2로 143)


<서산교차로 김영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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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황도 붕기풍어제

태안군, ‘새해 만선 기원’ 황도 붕기풍어제 성료

9일부터 이틀간, 전통 풍어제와 다채로운 체험행사 열려 큰 호응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다음날인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안면읍 황도 당집 일원에서

 한상기 군수와 마을 주민, 관광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황도붕기풍어제 보존회(회장 오용접)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한 황도 붕기풍어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왔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제 제12호로 지정된 바 있다.

 
첫날인 9일에는 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는 ‘피고사’와 각 가정을 돌며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세경굿’, 붕기(오색기) 들고

 달리기, 대동굿, 작두타기 등 평소 보기 힘든 전통 굿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둘째 날 군민과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번영, 풍어를 기원하는 대동굿에 이어, 새해 처음 출항하는 어선의 만선을 기원하는

 ‘어선 지숙(개인어선 고사)’과 마무리 굿으로 파장을 알렸다.

 
특히, 한상기 군수가 제례에 참여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즐거움이

이어졌으며, 떡국 등 푸짐한 먹거리는 물론 연날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상기 군수는 “황도 붕기풍어제는 태안지역의 대표 풍어제로서 충남무형문화제로 지정될 만큼 그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며 “붕기풍어제의 가치를 높이고 전통을 보존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교차로>


<사진설명>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다음날인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안면읍 황도 당집 일원에서 한상기 군수와 마을 주민, 관광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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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창리 영신제

서산의 전통풍어제,‘창리 영신제’열려

매년 음력 정월 초삼일 개최, 마을주민 100여명 참여

 

서산시 부석면의 반농반어(半農半漁) 지역인 창리 영신당에서는 음력 정월 초삼일에 해마다 영신제가 열린다.

올해도 변함없이 10일 창리영신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한‘창리 영신제’가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창리 영신제’란 마을 어민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조기잡이 신으로 일컬어지는 임경업 장군을 당신(堂神)으로 제례를

올리는 행사다.

 

서해안 일대인 당진시 고대리 안성마을 및 태안군 황도리의 풍어제와 더불어 대표적으로 꼽히며 그 유래를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찾아봐야 할 만큼 유서도 깊다.

이날 포구에서 만선 깃발을 꽂는 것을 시작으로 농악대와 함께 풍어를 기원하는 판 굿을 벌인 뒤 영신당으로 올라 제를 올렸다.

 

배영근 추진위원장은“창리 영신제 개최로 어촌의 전통문화 계승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앞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각계 각층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창리 주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함께

기원하였다.

<서산교차로>

 

◎ 사진 :‘창리 영신제’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창리 주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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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하는 일에는 쓸데 없는 것이 없다. - 아리스토텔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