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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십시일반 성금모아 연탄 2천장 나눔 봉사
작성자 서산교차로
등록일 16/11/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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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수방사전우회의‘까만 두 손’이 전하는‘나눔’

추운 날씨지만 그곳에 모인 25명의 얼굴에는 뜨거운 땀방울이 흘러내린다. 5시간의 긴 시간 동안 쉴 새 없이 연탄을 나르며 쌓느라 허리 한 번 제대로 못 핀 고된 노동이었지만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 서로의 얼굴에 묻은 연탄의 검은 흔적을 보며 깔깔깔 웃으며 연탄을 많이 날라 밥숟가락마저 들 힘이 없다고 너무 행복하다는 그들은 또 흐뭇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진심 어린 마음은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바로 뜨거운 의리로 뭉친 ‘서산수방사(수도방위사령부)전우회’ 그들이 전하는 ‘검은 보석의 뜨거운 나눔 현장’그 생동감 넘치는 훈훈한 봉사의 현장에 가보자.
“저희는 수도방위사령부를 전역한 서산 전우회 모임입니다. 1년에 한 번씩은 꼭 좋은 일에 봉사하자는 순수한 뜻을 모았습니다. 회원 모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연탄 2,000장을 구매하였습니다. 연탄배달이 어려운 곳에 살고 계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500장씩 4가정을 올겨울 아무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봉사의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서산수방사 진명기 사무국장은 무엇보다 연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흔쾌히 후원해준 모든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봉사를 위해 뭉친 가족들을 보니 감동이 배가 된다며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봉사에 참여한 자녀들 역시 처음 보는 연탄을 신기해하며 직접 나르는 참된 노동의 봉사 맛을 알게 되었다고.
“부모님과 함께 와서 매년 연탄 나르기 봉사에 꼭 참여 하고 싶어요. 그동안 해봤던 봉사 중에서 가장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어려운 어른들을 돕는 저희 부모님이 무척이나 자랑스럽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500장으로 이번 겨울은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며 아무 걱정 없겠다고 즐거워하는 분들을 보고 그냥 맡기는 것보다 직접 와서 몸으로 견뎌 내길 참 잘했다고 한다. 진짜 봉사는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 것임을 또다시 깨닫는 값진 경험이었다.
“무엇보다 저희 봉사팀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순수하게 이곳저곳을 더 많이 저희의 손길로 베풀고 싶습니다. 함께 뜻을 모으고 함께 해주실 수도방위사령부를 전역하신 분들의 많은 연락 부탁드려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베풀었으면 좋겠습니다.”
활활 타올라 따뜻하게 해주는 연탄처럼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사산수방사전우회. 오래도록 순수한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본다. 

서산수방사 전우회 봉사 회원모집  진명기 사무국장 010-8823-4766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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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은 술을 마시면서도 구해도 결심은 맨 정신에 하라.-벤자민 프랭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