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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9324
제목 2016 하반기 평생교육강사 안전교육
등록자 서산교차로
등록일 16/09/30(금)
열람 1,0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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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과 화재에서 안전을 지켜내라

며칠 전 필자는 소파에 앉아 가족들과 한가로이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진동. 이게 뭐지? 지진인가 싶어 뉴스를 검색했더니, 설마 했던 지진이었다. 잦은 여진으로 우리 지역에서도 지진에 대한 공포는 확산되는 추세다. 하지만 이런 지진은 제 2차 사고로 까지 연결된다. 그것은 바로 화재사고. 지진으로 인해 시설물들이 파괴되면서 가스나 전선 등의 설비에 영향을 미쳐 화재로 이어지기 쉽다고. 충남서부평생학습관 평생학습부에서 여러 연령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소속 강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교육이 더 특별했던 이유다. 

이 날 김광희 관장은 이번 지진발생 시 평소 접하지 못한 일이기 때문에 학교나 학원에서도 지진대피에 대한 지도가 부족하고 무심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며, 평생학습 강사들에게 혹여 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 시간여 동안 생활 속의 안전에 대한 주제로 서산소방서 예방교육팀 한웅교 팀장이 교육을 담당했다. 올해로 24년차인 소방관인 그는 오랜 기간 구급대원, 구조 등 수년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그 역시도 최근 발생한 지진사건을 언급하며 단순히 지진이라는 1차 사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화재를 동반한 2차, 3차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생활 속에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대처해야 함을 강조했다. 

해마다 발생하는 화재사건의 경우 수많은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동반하는데 지난해 우리지역의 통계를 보면 총 259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사망자 1명, 부상자 3명의 인명피해를 가져왔다고. 그러나 이는 인명이나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의 수치이기 때문에 실제로 일어나는 화재사건은 이보다 훨씬 더 많다. 화재의 원인에는 전기, 기계, 가스누출, 교통사고, 방화 등 많은 원인이 있지만 그 중 반 이상이 부주의에 의한 사고라고 전했다. 

그리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대한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의 경우 2012년부터 신축건물에는 설치하기로 되어있지만 이전의 건물에는 설치되지 않아 내년 2월까지 설치하도록 계도기간이라고. 화재 감지기는 열을 감지하는 유형과 연기를 감지하는 유형이 있는데 연기를 감지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권장했다. 감지기는 전업사, 대형마트, 인터넷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실제 예로 얼마 전 우리지역에서 감지기의 화재발생경보음을 듣고 지나가던 행인이 신고하여 재산피해가 적었던 사례도 있었다고. 이러한 감지기의 경우에는 거실, 주방, 안방 등 집안에 세 군데 정도 설치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1977년 미국에서는 소방시설의무 설치가 이루어 졌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제야 의무화가 되고 있지만 화재사고를 줄일 수 있다면 지금에라도 해야 할 일임에는 틀림없다. 

한 소방관은 화재 사고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은 사례들과 화재발생시 집안이나 건물이 전소되는 시뮬레이션 영상 등을 통해 작은 부주의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현실를 자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화재 발생 시 취해야 할 태도와 소화기 사용방법 등도 상세히 설명을 했다. 도시의 한 상가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5층에 있던 7명 태권도장 학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5명은 계단으로, 2명은 승강기로 대피했다고 한다. 계단으로 대피한 학생들은 무사했지만 승강기를 탄 학생들은 승강기 전선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3층에서 멈춰 연기에 질식해 사망했다고 한다.

화재가 발생했을 시 승강기를 이용하는 것은 불의 이동 경로를 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하여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전하며 수업하고 있는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꼭 계단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라고 전했다. 사람이 버틸 수 있는 열의 온도는 생각보다 높은 170도. 산화해서 불에 타 사망하는 경우보다 유독가스에 질식해 사망할 확률이 훨씬 높으니 이동시 꼭 손수건이나 옷으로 입을 가리고 자세를 낮추고 탈출해야 한다고. 이날 평생학습 강사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또 하나의 다짐을 했을 것이다.
최근 천안에 안전체험관이 개관을 했다. 기회가 된다면 그곳을 방문해 몸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다. 또한 우리 지역에도 직접체험을 통해 안전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이 생겨나기를 바란다. 
<이강희 기자>




화재 발생시 골든타임, 올바르게 대처하기

며칠 전 뉴스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에서 이웃들을 외면할 수 없어 화재가 난 빌라로 다시 뛰어 들어간 한 청년이 이웃들을 구한 대신 유독가스를 마시고 쓰러져 결국 운명을 달리한 내용이다. 청년은 영웅으로 남았지만, 다시 돌아오지 못할 운명이 되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만큼 화재는 무서운 사고이다. 
화재 발생 시 몇 가지 행동요령만 잘 익혀두어도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방안이 전소되는 시간은 단 3분, 그리고 검은 화염에 쌓이면 지하상가 한 층이 전소되는 골든타임은 바로 7분 정도라고. 생각보다 길지 않은 시간임에 분명하다. 그렇다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우리가 처해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 소화기 사용방법
1. 바닥에 소화기를 내려놓고 안전핀을 뽑는다.
2. 소화기 호스를 불을 향해 든다.
3. 손잡이를 누른다.
     (소화기는 압력이 모두 빠져나가기 때문에 1회 사용 시 모두 사용해야 하며 월 1회 정도 흔들거나 뒤집어 분말의 응고를 막아준다.)
※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1. 119에 신고해라!(번지수, 화재종류, 신고자, 전화번호, 건물 안 인원 파악 등 신속하고 차분하게 신고할 것)
2. 침착하게 탈출구로 대피해라!(승강기 사용은 금물)
3. 화재현장에서 멀리 떨어질 수 있도록 이웃들을 대피시켜라!(가스폭발 등 2차사고 우려)
4. 화재현장에 고립된 경우 연기, 화상에 대처하고 도움요청해라!(방화문, 베란다 가벽 이용하여 옆집으로 탈출, 완강기)
※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1. 손수건, 옷을 이용하여 코와 입을 막는다.(손수건에 물이나 주스 등을 묻히면 더 효과적)
2. 자세를 최대한 낮후고 다른 한 손으로는 벽을 짚어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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